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내년 2월 말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는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운전자와 차량 구매 예정자 입장에서는 당분간 기름값과 자동차 관련 세금 부담이 덜 유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1. 유류세 인하, 자동차 개별소비세 언제까지 연장될까?
유류세·유가연동보조금은 2월 말까지, 자동차 개소세 인하는 6월 말까지 더 간다는 의미입니다.
- 유류세 인하·유가연동보조금: 2026년 2월 29일까지 유지됩니다.
- 자동차 개소세 인하: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됩니다.
- 발전용 연료 개소세 인하: 예정대로 종료됩니다.
| 유류세 인하 | 휘발유·경유·LPG에 붙는 세금을 한시 인하 | 2026년 2월 말까지 | 리터당 가격 인하로 주유비 부담 감소 |
| 유가연동보조금 | 경유 등 일부 유종 가격 급등 시 보조금 지급 | 2026년 2월 말까지 | 화물·운수업 등 유류비 큰 업종 비용 완화 |
|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 승용차 구매 시 개소세 5% → 3.5% 적용 | 2026년 6월 말까지 | 차값 세금 최대 100만 원 절감 가능 |
이번 정부는 이미 시행 중이던 세금 인하 조치를 더 끌고 간다는 점입니다. 원래 12월 말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이 2개월 더 연장되면서, 내년 2월 말까지는 현재와 비슷한 기름값 구조가 유지됩니다. 여기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도 6개월 더 늘려 내년 6월 말까지 적용하기로 하여, 상반기 내내 차량 구매 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반면 발전용 연료에 대한 개소세 인하는 예정대로 종료해, 모든 세제 지원을 무기한으로 유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2. 유류세 인하, 자동차 개별소비세 내 지갑에 어떤 도움이 될까?
기름값·차값에 붙는 세금을 덜 내므로, 운전과 자동차 구매 비용이 당분간 조금 더 가벼워지는 효과입니다.
- 휘발유: 리터당 57원 인하 효과 유지입니다.
- 경유: 리터당 58원, LPG 부탄 20원 인하 효과 유지입니다.
- 자동차 개소세: 5% → 3.5%, 최대 100만 원 감면입니다.
평소 자주 주유하는 분들에게는 리터당 몇십 원 차이도 한 달·1년 단위로 보면 꽤 큰 금액이 됩니다. 이번 연장으로 휘발유 57원, 경유 58원, LPG 부탄 20원 정도의 인하 효과가 두 달 더 이어져, 생계형 운전자와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를 새로 구매할 경우 개소세율이 5%가 아니라 3.5%로 적용되어 최대 100만 원까지 세금을 줄일 수 있고, 여기에 교육세와 부가가치세까지 연쇄적으로 줄어 실제 체감 절감액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주유소와 전시장 모두에서 세금이 조금 덜 붙는 상황이 상반기까지 이어진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3. 유류세 인하, 자동차 개별소비세 왜 정부가 또 연장했을까?
기름값·환율·물가를 함께 고려했을 때, 당장 서민 부담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목적 1: 유류비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입니다.
- 목적 2: 자동차 소비 위축을 막고 내수를 보완하는 것입니다.
- 배경: 고환율·유가, 여전히 높은 체감 물가입니다.
정부는 국제 유가와 환율, 최근 물가 흐름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지금 유류세 인하를 완전히 종료하기에는 서민 체감 부담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기름값은 물류비, 배달비, 식료품 가격 등 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유지하여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도 같은 맥락으로, 금리와 경기 둔화로 신차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세금 부담을 덜어줘 자동차 소비를 뒷받침하려는 정책적 의도가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유류세 인하, 자동차 개별소비세 취약계층·난방 지원은 어떻게?
가구당 평균 약 51만 4천 원 수준 지원입니다. 농축수산물·생필품 할인 및 ‘그냥드림’ 사업을 병행합니다.
이번 대책은 단순히 “기름세만 깎는다”가 아니라, 겨울철 난방비와 장바구니 물가를 함께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등유·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약 20만 가구에 평균 51만 4천 원 수준의 에너지바우처를 제공해 실제 난방비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배추·한우·고등어 등 26개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지원하고, 생필품 2만 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도 병행하여 기름값, 난방비, 식비 세 가지 부담을 동시에 낮추는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5. 유류세 인하, 자동차 개별소비세 언제까지 뭐가 유지되는지 한눈에
“주유 혜택은 2월 말까지, 차 살 때 혜택은 6월 말까지” 두 날짜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유류세 인하·유가연동보조금: 2026년 2월 29일까지 유지됩니다.
- 자동차 개소세 인하: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 후 종료 예정입니다.
- 이후에는 단계적 정상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유소와 직접 관련된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은 내년 2월 말까지, 자동차 구매와 관련된 개소세 인하는 내년 6월 말까지 적용된다는 점만 정리해 두시면 됩니다. 정부는 이번 연장이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뉘앙스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유류세와 개소세가 순차적으로 정상화되며 기름값과 차값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